[스크랩] 잘들 지내지? 주일날 있었던 일이다 공과 공부중 현민이라는 아이가 코까지 내려온 내 돋보기 안경 때문인지 "선생님 오늘 꼭 할머니 같애" 한다 나 또 기절할것 같은데 옆에 있던 연정이란 아이가 "이렇게 예쁜 할머니가 어디있냐 선생님이지..." 그 말에 위로를 받고 있는데 현민왈 ".. 나의 이야기 2014.11.12
아름다운 가을 9박 10일간의 스페인 여행에서 돌아오니 아파트가 온통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 가을이 가슴 설레게 아름답다 주말 아이들이 와서 남편과 지내다 갔지만 너무 미안... 마음 편하게 떠나지도 마음 편하게 다니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그러할지라도 감사 감사 하다... . 나의 이야기 2012.10.25
벌써 가을? 무던히도 더웠던 올 여름 푸른숲이 우거진 아파트지만 역시나 무더웠다 아침이면 일어나 헬쓰장으로 가서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나무 우거진 아파트 숲길을 걸어올때의 상쾌함이란... 지금 이 평안함을 즐기기 위해서 난 조금더 이기적이고 싶다 너무 많은 식구들과 살았던 7년의 기.. 나의 이야기 2012.09.05
모든것이 다 감사합니다 일산 식사동 자이아파트로 2월이사를 했다 우리집은 3층 눈을뜨면 온통초록이다 이사를 하고 처음 맞은 봄엔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서 가끔은 꽃잎들이 창넘어로 날아들어왔고 그럴때면 손으로 쓸어 모아 남편에게 보여주곤 했다 봄이 오는것을 매일 매일 느낄수 있었고 아침이면 조금씩.. 나의 이야기 2012.06.25
내 생일 연천 시아주버님네와 같이 남쪽으로 꽃놀이 여행을 다녀오니 우리 며느리 은정이가 생일상을 채려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제법 맛갈스럽게 상을 채렸네... 두아들들 선물과 함께... 나의 이야기 2012.04.15
이사 2월 21일 일산 자이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19년 넘게 살던 우성아파트를 막상 떠나자니 시원함 반 서운함 반 오랜세월 살다보니 묵은살림살이에 묵은때가 장난아니다 버릴것들은 미련없이 버리고 새로운 시작이다 내 마음의 묵은때들도 같이 나의 이야기 2012.02.21